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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안산그리너스FC, 최종전서 9위 → 7위 점프…내년 시즌 기대감 ↑

이태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0:01]

'미라클' 안산그리너스FC, 최종전서 9위 → 7위 점프…내년 시즌 기대감 ↑

이태호 기자 | 입력 : 2020/11/09 [10:01]

 

  ▲ 11월07일 경기종료 후 단체사진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최종전에서 순위를 두 계단이나 끌어올리며 중위권으로 2020시즌을 마무리 했다.   

 

안산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김륜도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전반 40분 역습 과정에서 까뇨뚜의 패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한 김륜도는 후반 17분에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리 주역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위였던 안산은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FC안양, 부천(이상 승점 26점)을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시즌 최종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안산은 중위권으로 마무리하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됐다.   

 

안산은 부천과 최종전에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펠리팡이 직전 경기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김륜도와 김경준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신재원, 이지훈, 김현태, 까뇨뚜를 2선에 배치한 안산은 김진래, 이인재, 연제민, 김태현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이희성 골키퍼가 지켰다.   

 

안산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오는 부천을 상대로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9분 김진래가 후방에서 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예상 못한 실점 장면이 나왔으나 상대 공격수에게 밀린 것이 확인되면서 부천의 득점이 취소됐다.   

 

안도한 안산은 더욱 슈팅 시도를 늘리는 부천을 맞아 이희성 골키퍼가 눈부신 선방을 펼쳤다.

 

전반 10분 조건규의 슈팅, 12분 김영남의 대포알 슈팅, 27분 서명원의 오른발 슈팅까지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상대의 공격을 이희성 골키퍼가 모조리 막아냈다.   

 

뒷문이 단단해지자 공격의 틈을 살피던 안산은 전반 40분 역습 한번으로 영의 균형을 깼다.

 

까뇨뚜가 페널티박스 바깥서 문전으로 정확하게 연결한 패스를 김륜도가 침투해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1-0을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이후 이희성 골키퍼의 변함없는 선방이 이어지면서 기분 좋게 후반을 맞았다.   

 

안산은 후반 3분 김민호를 투입하면서 후방 안정화를 다졌다.

 

이어 민준영을 교체 카드로 활용해 측면 공격을 더욱 날카롭게 했다. 성공적이었다.

 

후반 17분 민준영의 패스를 시작으로 김륜도가 기회를 잡았고 골문 반대편에 꽂아넣는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안산은 후반 30분 이지훈 대신 최명희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활동량과 수비력이 좋은 최명희를 통해 중원을 두텁게 만든 안산은 남은 시간 부천 공격 차단에 애를 썼다.

 

후반 40분 이현일에게 실점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안산의 2-0 깔끔한 승리가 완성됐다.   

 

이로써 안산은 7위로 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감독과 선수단이 대폭 교체되면서 어려움을 겪은 올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지않는 축구로 승률을 끌어올리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품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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