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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후보, 술판 파문 고영인 후보확정 “참으로 뻔뻔하다”

선거사무소 내 마스크 벗고 수십 명 술판…상대후보 측 사퇴요구

<총선특별취재반> | 기사입력 2020/03/25 [14:10]

김명연후보, 술판 파문 고영인 후보확정 “참으로 뻔뻔하다”

선거사무소 내 마스크 벗고 수십 명 술판…상대후보 측 사퇴요구

<총선특별취재반> | 입력 : 2020/03/25 [14:10]

▲ 김명연 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술판을 벌여 물의를 일으킨 안산단원갑 고영인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에서 최종 확정 발표하자 김명연 후보(미래통합당, 안산시단원구갑)측에서 즉각 사퇴와 함께 중앙당 차원의 대국민 사죄를 촉구했다
 
지난 20일, 안산단원구갑 민주당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되던 저녁 10시 30분 경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술판을 벌이며 환호하는 장면이 고영인 후보가 운영하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퍼져나갔다.
 
다음날 시민들의 제보로 중앙언론에 대서특필되기 시작하면서 파문은 지금까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앙언론 보도에 따르면 20일 경선승리 소식이 전해지자 수십여 명이 모여 대다수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선거사무소에서 다닥다닥 붙어 환호했으며, 테이블마다 소주와 맥주, 족발, 치킨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다수의 중앙언론은 참석자들이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회식했다는 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현 정부의 기조와 배치된다며 강도 높게 비판을 이어가면서 방문자에게 제한된 다과와 음료 이외에 주류와 음식제공을 기부행위로 규정하는 공직선거법 112조제2항 위반 가능성을 시사했다.
 
더욱이 술판을 벌인 20일 이틀 전인 18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부 교회에 이어 노래연습장과 pc방,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1만5천여 곳에 대해서 ‘밀접이용’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터라 사회적 충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김명연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민들은 회식은 물론 심지어 가족모임조차 참아가며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여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부방침을 위배하며 술판까지 벌인 것은 국민들께 큰 상처와 정치권의 불신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코로나 사태로 국가위기의 엄중한 상황에서 술판을 벌인 예비후보자를 국민적 공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후보로 밀어붙이는 더불어민주당은 참으로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안무치”라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한편, 정세균 총리는 22일 정부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관련해 더 이상의 관용이 없음을 시사하고 방역지침을 어기면 단호히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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